천사와 악마
나+(플러스) 2004/11/11 16:03   http://blog.azoomma.com/star2132/167563

천사와 악마1.2

댄 브라운

11/05~10        

 

 

 

 

 

 

 

 

 

 

 

 

 

 

 

 

댄브라운의 책을 손에 잡으면 놓기가 싫어진다

글이 내가 평소에 모르고 넘어가는 사실적인 것들이 너무나 많다

내가 알고있는 사실과 모르고 있는사실이 혼합되어져 알고자 하는 욕구가 팍팍 생긴다

단순히 소설로만 생각되어지는 것이 아니고 진실이 되어버린다

 

선과 악은 종이의 앞면과 뒷면인것 같다

사람이 무언가에 사로잡히면 아무리 착한사람이라도 악마적이 된다

악마적인 사람이 되고도 자기가 나쁜지조차도 알지 못하고 전지전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세상을 구하는 사명을 자기만이 가지고 있는 것처럼

자기만이 가장 착한 사람처럼 여긴다

 

가장 선하게 보였던 신부님이 자기의 사고에 맞지않다고

선을 위해서 4명의 추기경들을 희생양으로 사용하게 되고

아무런 느낌없이 자기를 길러줬던 아버지를 죽이고 나서도

죄책감 보다는 큰일을 위해서 쇼를 진행한다

정말 큰일을 위해서 사람을 죽이면서까지 그 일을 해야되는지 의문이다

 

어떤 사람을 판단할때는 자기가 생각하면서 보는 관점에서 하는 행동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는지........

주인공이 잘못 생각하는 바람에 CERN(유럽입자물리학 연구소)의 소장인 콜러가 

살인마가 되어 불명예를 안고 죽게 된다

사실을 밝히려 왔는데.......

 

어떤 권력단체에서 그 단체의 규칙을 지키기 위해서 얼마나 이기적이 되는지

또한번 느끼게 된다

교회에서 과학을 거부하는 것은 자기만의 보수적인 사고에서 시작되는 것 같다

우리 주위에서도 그런일이 다반사다

 

예전에 우리나라의 보수성이 짙은 단체에서 미국과 떨어지면 곧 전쟁이 터져

망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것을 TV에서 본적이 있다

난 그걸 보면서 저 사람들이 배웠다면서 미국인인지 한국인인지 이해가 잘 안되었다

한국인인 사람들이 미국민인것처럼 자기나라의 대통령을 비방하고 개화적인 사람들을

매국노처럼 비방할 수 있는 것인지....

 

다빈치 코드와 천사와 악마를 읽으면서 로마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 일루미나티의 길을 따라 가고 싶고

바티칸 도서관에 가서 옛날사람들의 파피루스와 글자취를 만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