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없이 받은것 (펌)
감동이있는 글 2005/02/25 14:40   http://blog.azoomma.com/ssoo10/183383
값 없이 받은것....
 
 
 
 
 

 
이희아 양(19)
 
 
 
 
 
 
 
 
 
희아는 태어날 때부터 '네 손가락'이 전부였데요.
두 다리도 없었고..
 
선천성 기형으로 막대기처럼 가늘게 붙어 있던 다리도
세 살 때 절단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페달은 특별히 피아노 위쪽에 붙여 허벅지로 조작합니다.
여섯 살이던 91년 희아에게
연필이라도 쥐는 삶을 열어주려고 시작한 피아노 연습..
.
.
그런 어려움을 딛고서..
모든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증거로 나선 희아양....
희야에겐  부족한 손가락만큼의 커다란 나눔의 축복을 대신 주셨어요.
 
기막힌 선천성 기형을 타고났지만
그 비극적인 운명에 탄식하는 대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노력하는 모습에서
나에게 깊은 깨달음을 준 희아양 입니다.

우린 참으로 축복받은 인생임에는 틀림없어요...
 
 
 
*     *      *
 
 

두 아들을 차례로 얻고서..
산모 회복실에서 의식이 챙겨질때면 간호사님들에게
언제나 제일 처음 물어보는 말이 있었습니다.

....

아이는 건강하나요...
열 손가락은요...
열 발가락은요 ...
 
 
감사한 축복으로 손가지 덜 자라.
손가지 덜 찟어진 아픔 모르고 살았습니다...

이제사 생각하니
정말 큰 축복이었음을..
감사함이었음을 ..
 
공부 좀 못한다고 그리 대순가요.
그렇게 닥달하지 말아야 했는것을..
 
(제가 자주 가서 눈팅만 하는 엠파스 블로그에 수선화님 방에서
옮겨 왔어요  )
 
 
 
 
 
헐랭이 엄마 껴들기
 
 
난 이글을 읽고 많은 동감과 감동을 얻었습니다
 
울 큰헐랭이도 이럴수도 있었으니깐요
 
제가 그래서 헐랭이라는 말을 좋아 합니다
 
완벽하지 못해도 건강하고 활기차게
 
울 큰 헐랭이가 배속에 있을때 똑똑이라고
 
아빠가 태명을 지어 주었는데
 
이젠 식구들 모두 헐랭이에 익숙해 져 있습니다
 
엄마들이 아이들 한테 거는 욕심
 
그건 정말 크고 대단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주신대로
 
건강한 몸으로 태어나
 
평상시 우리가 하는 일을
 
자기 손으로 할수 있고
 
어쩌면 그것이 우리에겐 당연하게 여기는 아주
 
작은일일지라도 장애가 있는 사람에겐
 
그것이 희망이요 소망이 됩니다
 
공부좀 못한다고 수하나 더 못한다고
 
받아쓰기 틀렸다고 그게 무슨 대순가요
 
건강하게 자라주고 건강하게
 
뛰어 놀수 있다면
 
감사할따름이지요
 
우리 아이들한테 오늘부터라도
 
닥달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