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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쉽게 걸리는 감기에서부터 어깨 결림, 허리 통증, 아토피성 피부염,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생활 습관병, 제일 무서운 암까지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면서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오래 살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해답은 간단하다.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쉽게 건강을 지키고 유지하는 비결이다. 우리 몸이 갖는 자연 치유력, 즉 면역력은 질병 치료에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강한, 내 몸만이 갖는 세상에 하나뿐인 나의 몸이 만든 약물이다.
야생동물을 보라.
쫓고 쫓기는 긴장 속에서 살아가는 야생동물 세계에서는 인간처럼 스트레스성 질병이 없다. 본능에 순응하는 격렬한 운동과 자연 친화적인 체질이 건강을 유지하게 만드는 것이다. 정신적인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으로 기공법에 의한 운동요법이 있다. 보통 우리들은 호흡은 무의식 세계라고 생각하고 있다. 확실히 호흡 자체는 자율신경 지배이다. 하지만 호흡은 의식적으로 바꿀 수가 있다. 즉 호흡법은 의식의 세계가 무의식의 세계에 작용하는 창구이다. 여기에 호흡법이 건강법이 될 수 있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호흡에는 흉식호흡과 복식호흡이 있다.
상부의 흉곽을 펴고 공기를 마시는 것을 흉식 호흡이라 하고 배로 하는 호흡을 복식 호흡이라 한다. 복식 호흡을 매일 계속하면 스트레스에 적응할 수 있는 정신력이 길러진다. 복식 호흡은 장소의 상관없이 어디서나 할 수 있으며 기구나 타인의 도움 없이 실천할 수 있다. 두통이나 불안, 초조함이 생길 때 그 자리에서 바로 실행하여 나쁜 증상이 해소되도록 해야 한다.
천천히 크게 토하고, 자연스럽게 들이 마시는 것이 기본이다.
복식 호흡이므로 숨을 토할 때는 아랫배가 패이고 들이 마시면 부풀어진다. 처음에는 손바닥을 배에 대고 배의 움직임을 확인하면서 호흡한다. 들이마신 숨을 천천히 토해내는 것이 요령으로 숨을 들이 마실 때의 2~3배의 시간을 들여 토하도록 한다. 즉 2~3초 걸려서 흡입하고 4~6초 걸려 토하도록 한다.
일상생활에서 습관 적으로 복식 호흡을 계속하면 동맥경화의 진행이 억제되고 전신 세포가 활성화되어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혈압이 내려가고 천신 발작이 약해진다. 뿐만 아니라 두통이 해소되고 위궤양이 예방되며 간기능이 향상된다. 변비가 해소되고 혈당치가 내려가며 복식 호흡만으로 전립선 비대증이 나았다는 의학 보고서도 있다.
[복식호흡은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요법이나 그 효과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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