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 도착해서 일단 흑수선 촬영지였던
포로수용소로 향했습니다
너무 더워서 바로 숙소로 갈까 하다가
우리 애기들 현장학습 차원에서 신랑이
꼭 가자는 말에 더워도 향했습니다
사람은 많이 없었지만
전쟁이라는 잔혹하고 비참한 상황을 잘
재현한것 같아서 우리애들이 무척 좋아했고
그리고 많은 물음을 가지고 질문도 많이 했습니다
옛날 포로 수용소로 돌아가서 꼭 닥터세닥을
전해주고 싶을 정도로 수용소 생활이 열악했습니다
다시한번 우리 국군들과 많은 열령들께
감사드리며 많은 교육을 경험하며 포로 수용소에서
발길을 돌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