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그만두다...
미소공주의 미소 한바가지 2003/11/05 23:28   http://blog.azoomma.com/siwoon/103966

드디어 회사를 그만두었다..

 

자욱한 담배연기속에서...

조금은 진한 술의 알콜속에서....

아저씨 냄새 속에서...

찌린네 나는 화장실 냄새 속에서...

화장실 가고싶어도 가지 못했던 그 고통속에서...(왜냐고?? 화장실이 넘 더러워성)

드. 디. 어 벗어났다.

 

우하하하하

 

인수인계가 길게 끝났다..

10월 31일끝날줄알았던 작업이 오늘까지 진행됬고..

울 부장은 아직 11월 5일치 일한 댓가는 지불하지 않았다..

일단 내일까진 참아본다. 그치만..그때도 모른척이라면..

정말 화가난다.. 난 봉사를 한거밖에 않되니까. ㅡ,.ㅡ

 

어쨌든 내 뒤 온 아줌니 언니도.. 착한거 같고.. 잘 하실것 같다..

상사들은 목소리가 작은걸 걱정했지만.

잘할것이다. 왜냐... 아줌마니까..!!!

 

어디서든 당당하고 확신하는 아줌마....니까..

 

난 잠깐 며칠 쉬구선.. 10일부터.. 유치원을 간다..

행복하다.

담배 냄새가 아닌 형형색색의 색상 내음에..

찌린내가 아닌 깨끗한 화장실 환경에..

아저씨 냄새가 아닌 아이들 향기에..

 

열심히 해야지...

많이 배워야지...

 

그리고 하나님께 조금더 가까워지도록 노력해야지..^^

 

아~~ 낼은 늦잠잔다..

푸우욱 자고. 그동안 밀린 십자수도 하고.. 블로그도 채워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