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머무는 곳
사랑밖엔 난 몰라 2015/01/05 02:20   http://blog.azoomma.com/silkjewel/286702
 


아랫집 여동생과 채원이와 민서를 데리고 소영원엘 다녀왔다.
소영원입구는 아직 맹렬히 미끄러웠다.
조심조심..계단을 밟고 올라갔다.
 
소영원은 그리움이 고여있어 좋은 일이 있어도 마음 아픈 일이 있어도 가고 싶은 곳이다.
새해를 맞아 우리집에 참 좋은 선물을 받았다.
그 소식을 알려드렸다.
"엄마 ...우리집에 손자가 태어났어요..잘 보살펴 주시고
6남매 가정 올 한해 잘 보살펴 주세요"
 
1월1일 청주에 있는 고모에게 새해 인사를 하려 전화를 했더니
전화를 받자마자 통곡을 했다.
오빠와 언니가 보고싶다는 것이다.
 
아..정말 보고싶은 일...
그때마다 통곡할 수 없지만 정말 견디기 힘든 일이다.
 
 
 


 
^^채원이 민서 예쁘다...추웠을텐데...
31일 밤에 목놓아 울었어요
아버지 새해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시라고 전화하려다가 갑자기 쏟아지는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네요
아버지가 쓰신 글을 붙잡고 한참을 울었어요, 그리운 아버지...
                  -서울사는 여동생 윤경이 6남매 밴드에 올린 글
 
이렇게 여동생도 아버지 어머니를 그리워 하고 있다.
 
그리움은 세월이 갈수록 더 깊이 파고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