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 끝 절기 대한입니다
다행이 큰 추위가 없어서 지낼 만 합니다
대한은 예로부터 다 털어내고 봄을 맞을 준비를 하는 절기고
빌려준거나 빌린것을 갚는 절기입니다.
그리고 연초에 계획한 것들을 다시 살펴 마음의 끈을 다시 매는 절기 이기도 합니다
처음 먹은 마음..그 마음으로 돌아가는 날 입니다.

아직 겨울이 남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하지만 그 눈은 햇살 한줄기에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마음속 매듭도 녹아내리기를 바랍니다.
결자해지..내 마음은 내가 풀어내야 합니다.

^^눈 내린 대한 절기에 쓸쓸한 사람이 없었으면 합니다.
왠지 아침에 나가는 사람의 등이 조금은 쓸쓸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눈이 녹듯 그 쓸쓸함도 사라졌으리라 믿습니다.
곧 봄이 오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