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언들은 11월을 모두다 사라진것은 아닌 달
이라고 부른답니다.
그동안 가득찼던 들판도 비움으로
쓸쓸해지는 11월이고
푸르고 무성했던 나뭇잎도 마지막 화려한 단풍잔치를
끝내고 방하착의 순리를 따르는 11월이지만
아직 올해가 12월이 남아있기 때문에
희망을 버리지 않는 달이 11월 입니다.
정말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해 붉디붉은 단풍처럼
인생의 마무리도 멋진잔치 였으면 좋겠습니다.
제 방송을 진행하는 남자진행자가
가끔 이런 말을 합니다.
맥취하
노취평
맥주에 취하면 하루가 즐겁고
노래에 취하면 평생이 즐겁다.
웃자고 만든 말이지만
생각해보면 의미있는 말입니다.
오늘 무엇에 취하고 싶으십니까?
-비단모래 오늘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