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의 에너지
사랑밖엔 난 몰라 2013/10/23 10:21   http://blog.azoomma.com/silkjewel/286358
 


 
오르기 어려운 절벽을 맞딱뜨렸을 때
어리석은 사람은 거기서 좌절하고
절망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기뻐하며 되돌아가든지
아니면 어떻게 하면 절벽을 올라갈 수
있을까를 연구합니다.
 
-법륜 스님의 주례사-
 
우리 인생에 절벽이 없으면 좋겠지만
살아갈 수록 절벽이 앞을 가로막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높은 산을 오를 수록 절벽이 높듯
나이들 수록, 큰 뜻을 품을 수록
절벽은 수시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그 절벽을 올라야만
이겨내야만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절벽위에 핀 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때로는 비 바람
따가운 햇살로 가을이 익듯
우리 인생도 절벽을 오르며
그렇게 익어갈 것 입니다.
 
오늘도 기도할 일이 있습니다.
같이 문창을 공부한 그녀가
건강때문에 원자력병원에 입원을 합니다.
내일 암덩이를 도려내는 수술을 합니다.
그녀가 절벽앞에 섰습니다.
그녀가 절벽을 잘 오를 수 있도록
응원을 합니다.
 
그녀가 절벽을 이겨낸 시간이
눈부시게 쓰고 싶어하는 글의 재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녀의 환한 웃음을 기다립니다.
 
건강이 절벽이 되지 않기를
기원하는 아침입니다.
 
-비단모래 오늘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