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곁으로 온 선물
사랑밖엔 난 몰라 2013/10/07 13:32   http://blog.azoomma.com/silkjewel/286347
 


 

^^내 곁을 떠난지 4년만에

작은아들네가 다시 내곁으로 돌아왔다

채원이 두살때

파닥이는 심장소리를 들으며 행복하던 그때

둥지를 떠났던 어린새들이

이렇게 식구하나가 더늘어 내곁으로 왔다.

 

처음 곁을 떠나볼낼때 지하셋방 어두운 곳에 놓아두고 올때

가슴미어지는 통증으로 울었다.

그 집에 물이들어

소중한 살림살이가 물에 둥둥 떴다는 전화를 받고

부모의 무능함에 무거운 자책을 했다.

 

그리고 다시 1층 아파트를 얻어 올라오고

그후

11충 햇살드는 아파트에 네식구 오롯이 깃든 모습 정말 아름답다

 

두아들이 나란히 같은 동 같은 층에 살면서

앞동의 엄마네집을 바라보게 되었다.

 

고맙다.

이사갈 때보다 살림이 배가 늘었다.

 

시부모가 있는 곁으로 마다않고 내려온 며느리가 고맙다.

이제 떨어질 때 울지않아도 될..우리손녀 채원이

흠뻑 사랑해도 되겠다.

 

아직은

할머니 곁에 오지않는 채린이도 곧 다가오겠지

 

두 언니가 생긴 민서도 더 행복하겠지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