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간다는 건 예술이다
사랑밖엔 난 몰라 2013/04/22 13:05   http://blog.azoomma.com/silkjewel/286185
 


 

기립성 저혈압으로 시달렸다

바닥이 빙빙 쌩쌩 도는데 걷잡을 수 없이 힘들었다.

한참을 서서 진정시키다가 병원을 갔더니 혈압이 너무 낮다고 안정을 취하라고 했다.

외출금지하고  누워만 있으란다.

 

참 해도해도 너무하는 내몸

도대체 무엇때문에 내 몸은 이럴까?

 

토요일 예식장이 있어 겨우 일어나 얼굴만 비치고 돌아와 하루종일

누워만 있었다.

 


일요일

시낭송 약속이 있었다.

다른 곳도 아니고 효문화마을이라서 몸을 추스리고 일어났다.

 

민서와 함께 나들이를 했다

할머니 시낭송과 할아버지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데리고 갔다.

 돌을 지나고 나니 데리고 나가도 걱정이 덜했다.

 

할머니 시낭송하는데 박수를 치고 뭐라고 중얼거리더란다

할아버지 노래하시자 엉덩이를 흔들며 춤을 추기도 하고

박수치면서 좋아한다.

 

아유 귀여워

 


 

민서에게 예술을 먹이고

예술의 즐거움을 느끼게 했음 좋겠다.

 

살아간다는건 역시 예술이니까

 

사람에 대한 배려, 사랑, 열심히 사는것,

이런 것들이 예술적으로 어울려진다면  아름답기 때문이다.

 

어려서부터 예술적 가치를 아는것

그게 바로 아름다운 정서다.

 

채원이 채린이 민서가 살아가는 세상은

예술로 가득한 세상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