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선고를 기다리며
사랑밖엔 난 몰라 2013/04/14 21:16   http://blog.azoomma.com/silkjewel/286170
 


 
 

성모병원 화단에 튤립이 피었다.

갑상선암 정기검진 날...

병원은 늘 두렵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

 

박애, 명성, 사랑의 선고, 난 당신을 사랑합니다

등등 여러가지 꽃말이 있는데'

역시 박애를 실천하는 성모병원이라 튤립을 심었을까?

늘 희망을 주려는 사랑의 선고를 하려고 툴립을 심었을까?

 

여러가지 수치가 많이 내려가 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약을 좀 올린다고..

많이 피곤하고 힘들거라고 하신다.

 

그러나 지금은 처음보다 많이 좋아졌다.

 

갑상선암

정말 누군가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다.

맹장수술같다고 했다.

그러나

나는 맹장수술도 했다.

믾이 아팠다.

 

갑상선암수술

환ㅁ자에게는 정말 힘든 수술이고 힘든 회복기를 거친다.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지 않았으면 한다.

많이 힘들지만 생명에 별로 지장이 없기 때문에 잘 참아내고 있는것이다.

 

선생님도 그러신다.

많이 힘들거라고..

 

그러나

세월이 약인 것만은 틀림없다.

많이 회복되고 좋아지고 목소리도 점점 나아지고 있으니...

 

내가 좋아하는 시낭송

아직 제대로 못하고 있지만 엊그제 무대에 서보니 그런대로 할 만하다.

열심히 약 먹으면서

수치를 올려야 하겠다.

3개월후 정기검진에서 많아 나아졌다는 사랑의 선고를 받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