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가을 쓰레기 분리장에 누군가 버린 군자란이 안타까워
가져다 겨우내 눈맞췄더니 이렇게 꽃대를 밀어올렸다.
와아....경이로운 감동...군자처럼 곧게 뻗어올릴
꽃대를 기대해본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란 생각이든다.
힘들고 지쳐 그냥 널부러 졌을때
누가 가만히 따뜻하게 눈맞춰 준다면
다시 소생할 힘이 생길 수 있다.
사랑은 기적을 만들어내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그대에게 손을 내민다.
나의 힘듦을 위로해 주기를...
내가 그대에게 위로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