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지나고 영화로 힐링하다
사랑밖엔 난 몰라 2013/02/12 13:18   http://blog.azoomma.com/silkjewel/286060
 


정말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대했다

7번방의 죄수들이 함께 꿈꾸던 일

 

진범이 잡히고 용구는 세상으로 나와 이쁜 딸과 행복하게 살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영화는 냉정했고

결국 우리의 눈물을 쏘옥 빼놓고 말았다.

 

어린 딸을 두고 돌아서는 발길..

하나 둘 셋을 세어도 다시는 돌아다 보지않는 아빠

그래서 울었다.

 

제대로 수사를 하려애쓴 사람들의 바람을 묵인하고

아빠는 사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고

 

결국 아빠는 죽어서야

무죄를 판결받았다

그 딸의 변론 끝에..

 

설을 보내고 몸도 마음도 무거워 마음힐링을 하기로 했다

두 올케언니 오빠 동생내외가 함께 본 영화

 

7번방의 선물은

마음의 선물을 주었다

 

물론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일이지만

수인들이 펼치는 우정아닌 우정이야기도 가슴 따뜻하게 했다

 

힘들게 설을 지낸 올케언니들에게도 마음힐링을 하게 해서 뿌듯하다.

대전에나 와야 영화구경을 한다는 언니들의 웃음섞인 말이 기분좋고..

 

이렇게 설명절이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