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품은 2월 첫 날에
사랑밖엔 난 몰라 2013/02/01 12:53   http://blog.azoomma.com/silkjewel/286022
 


 

 

이쁜 마누라.  시간이 무척빠르다는 느낌이 가슴에 와닿네요. 

벌써 한달이 지났으니.  이쁜마누라의 아픔을보며

6개월이 빨리지났으면 했는데  요즘 조금씩 안정을 찾는듯해서 좀 마음은 놓이네요. 

이제2월의 추위만 참으면 봄소식과함께 이쁜마누라건강도 좋아지겠죠.

고생스러운 명절 도 있지만  2월 잘지내보자구요. 

1월 잘 지내줘서 고마워요.   2월에 건강하게 지내요.   사랑해요.

-2월 첫 날 남편이

 

 

2월 첫 날은 비로 시작했다

마음은 가라앉지만 2월은 분명 봄을 품고 있기에 마음온도를 올려본다

2월 4일이 입춘이기 때문이다.

봄이라는 말만 들어도 그 긴 겨울의 터널을 빠져나온 기분이다.

물론 아직 꽃샘추위 잎샘추위가 남아있겠지만........

 

 

 

 

2월

            -오세영

 

 

"벌써"라는 말이 2월처럼

잘 어울리는 달은 아마 없을것이다

새해맞이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

 

 지나치지말고 오늘은

 뜰에 매화 가지를 살펴봐라

 할상 비어있던 그자리에

 어느덧 벙글고 있는 꽃

 

 

세계는 부르는 이들에게만

 존재를 들어내 밝힌다

 외출을 하려다 말고 돌아와

털 외투를 벗는 2월은

 

현상이 결코 본질일수 없음을

보여주는 달

 "벌써" 라는말이

 2월처럼 잘 어울리는 달은 아마 없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