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힐링하다
사랑밖엔 난 몰라 2013/01/19 21:33   http://blog.azoomma.com/silkjewel/285997
 



2013년 1월의 중반을 보냈습니다

어제는 병원 정기검진을 받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간치수도 정상으로 돌아갔고 모든것이 제자리를 찾아간다고 했습니다.

목이 불편한 것은 시간이 흐르면 해결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참 고마운 일이었습니다,


이제부터 좋아하는 일에 몰두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책을 읽기로 했습니다.

서재에 꽂힌 많은 책들

읽지못한 책들이 절반 이었습니다,


책꽂이 앞을 서성이다 청소부 밥을 꺼내 들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책을 몇년 간 묵혔습니다.



오늘 청소부 밥을 다 읽었습니다.

밥 아저씨는 우리에게 6가지 삶의 지침을 알려주었습니다.

 


1.지쳤을 때는 재충전 하라


재충전이란 좋아하는 일을 하거나 아이들하고 놀아주거나 책을 읽거나 빨래를 하거나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에 몰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말은 정말 맞는 말이었습니다.

남편은 노래를 좋아하니 하루종일 연습실에서 노래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나는 두세곡만 불러도 힘든데 어떻게 그렇게 노래를 불러도 지치지 않는지 의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재충전임을 알았습니다

 


2.가족은 짐이 아니라 축복이다


정말 맞는 말입니다

언젠가 본 영화 댄싱퀸에서도 이런대사가 있었습니다

"가족은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꿈을 키워 줄 대상입니다"

얼마나 멋진 말입니까?

남편의 꿈은 가수였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이 꿈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노래를 살 수 없는 형편이었었습니다.

8남매의 장남이었고 시골이 고향이었고 노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습니다.

결혼을 해서도 사는게 바빠 노래를 접고 살았습니다.

거기다 아이가 아팠습니다.

아픈 아이를 기르느라 젊음을 다 쏟아부었습니다.

그런데 꿈을 버리지 않으니 이루어지는 놀라운 기적을 찾았습니다.

남편이 늦게 대학을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졸업선물로 그의 꿈을 안기게 되었습니다.

남편에게 노래선물 을 했고 자신의 음반을 갖게 되었고 가수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퇴직후 가수라는 직함은 그의 제2의 인생을 화려하게 열게 했습니다.

가수라는 직업이 없었다면 퇴직후의 삶이 얼마나 쓸쓸했을까요.

정말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3.투덜대지 말고 기도하라


바라는 일이 있다면 지금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투덜대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일을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야 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탈무드에 보면 이루고 싶은 것을 만번만 말하면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지금부터 간절히 바라는 것에 투덜대지 말고 기도해봅시다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이 기도는 기독교적인 부분도 있지만 간절히 원하는 것에 대한 바람을 말하는 뜻이기도 합니다

 



4.배운것을 전달하라


쏜살같이 지나가는 시산을 영원히 잡아두는 방법은 내가 깨달은 지혜를

다른이들에게 전달하는 길이라고 합니다-책내용에서

기쁨을 전하는 기쁨이야말로 어떤한 것보다도 큰 즐거움입니다.


새학기 강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전해주는 기쁨을 누려보려고 합니다.

 


5.소비하지 말고 투자하라


우리는 우리의 인생에서 지속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부여받을 만한 일들에 시간과 열정을 투자해야 합니다.-책내용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어단어중에

마더..열정 ..스마일...사랑이 있습니다.


밥 아저씨는 열정을 투자하라고 합니다.

나는 올해 책읽는 일에 열정을 투자하려 합니다.

 



6.삶의 지혜를 후대에게 물려주라


얼마나 오래사는 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죠

내가 깨달은 지혜를 후대에게 물려주는 삶 그것만이 진정 가치있는 삶입니다.-책 내용중에서


오늘 1월19일을 이렇게 책을 읽으며 마음을 힐링했습니다.

올해 읽은 첫 번째 책이 청소부 밥이었다는게 참 행복했습니다.


음악에서는 음표뿐 아니라 다른 요소들들도 모두 중요하다고 말하지

그러니까 아무소리없이 쉬는 부분도 소리가 나는 부분이나 똑같이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거고...책 내용중에서

이 내용을 가슴에 담아둡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을 충실히 마치고 나면 마치 신나게 놀다 녹초가 된 어느 저녁처럼

몸은 피곤하지만 더없이 충만한 느낌으로 잠들 수 있습니다-책 내용중

이 느낌을 가슴에 담아둡니다.




"나도 밥 아저씨같은 인생의 선배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나도 누군가에게 밥아저씨같은 인생 선배가 되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1월달에 정말 잘 고른 책한권이 가슴 뛰게 해주었습니다.

소중한 느낌을 담고 가만히 책장을 덮었습니다다.







내친김에 한권의 책을 더 읽었다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내 서재에 이렇게 좋은 책이 있었다는것..신기한 일이다.

이책은 10년전 2003년에 선물을 받은 책인데 10년만에 읽게 되었다.

잊고 있던 그분도 다시 떠올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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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가 들어 책을 읽어도 덮도나면 어떤 내용인지 생각이 잘 나지 않는다

그래서 중요부분을 메모하면서 읽게 되었다.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대목이 없겠지만 내 마음에 남은 대목을 적어보았다.

 

이 책은 아주 무료하게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한팀이 파이크플레이스 어시장에 가면서

시장사람들의 활력에서 다시 에너지를 얻는다는 내용이다.

생선의 펄떡이는 활기를 보면서..시장사람들의 에너지 넘치는 움직임을 보면서

삶을 즐기는 모습을 보았던 것이다.

 

*비록 당신이 어떤일을 하는가에 있어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하더라도

당신이 어떤 방법으로 그일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항상 선택의 여지가 있다"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아야한다"

"만일 당신의 시계가 멈추었다면 다시 태엽을 감아야 한다. 그러면 시계가 다시 돌아가게 될것이다"

 

내용의 핵심은

1.나의 하루를 선택하기

2.놀이 찾기

3.그들의 날을 만들어주기

4.그자리에 있기

였다.

 

시장사람들은 말한다

 

"우리의 즐거움이란 많은 고객들이 재미있게 느끼도록 그저 애들처럼 함께 노는거예요.

 고객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말이죠"

 

그리고 나날의 즐거움을 찾는것이다.

 

"과거는 역사입니다. 미래는 신비입니다. 오늘은 선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현재를 선물(PRESNT)라고 부릅니다"

 

아...책을 덮으며 나날의 일을 선택해서 놀이처럼 즐기며 항상 그자리에 있는다는것

중요한 일인지 다시한번 알게 한다

 

먼저읽은 청소부 밥과 맥이 통하는 책이다.

삶의 에너지를 충전 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