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말고사를 앞두고 강의는 종강을 했다
푸른 잎 남았던 9월에 시작해 단풍들고 낙엽지고 빈가지 앙상하게 남고
흰눈 내리는 겨울까지
젊음과 만난 시간이 행복했다.
여러분과 함께 한 시간 행복했어요
하자
저희두요...라고 답해주었다.
그리고 큰 박수를 보내주었다.
강의를 마치며 마부작침(摩斧作針)이야기를 해주었다.
힘들고 어렵겠지만 젊음이 있기에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 일
중단하지 않으면 꼭 해낼 수 있다고..
청춘아..
그 청춘이 바로 재산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