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견뎌야 하는 ...
사랑밖엔 난 몰라 2012/11/17 23:28   http://blog.azoomma.com/silkjewel/285875
 

 

강하게..이겨라..돌보지 않아도 잘 크고있는 꿈들아

이제 곧 찬바람불고 꽁꽁얼고 흰눈 소복하게 쌓여 눈이불을 써야하는

무시무시한 겨울이 온단다.

몇년간 잘 견뎌왔듯이 올겨울도 잘 견뎌라.

그리하여 내년 새봄

파랗게 다시 살아나거라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니 강인함을 보고 나도 견딘다.

다시 살아나 수없이 뻗어가는 니 생명력을 보면서

나도 힘을 얻는다.

 

너도 견디는 혹독한 겨울

나도 잘 견디마.

나도 쉰번이 넘는 겨울을 견디고 이겨왔으니

올 겨울 또한 견디고 이겨낼 것이다.

 

우리 봄에 눈 맞추자.

추운 겨울을 난 헐거워진 눈으로..

 

아니

잘 견뎌냈다는 희망 가득한 눈으로 그렇게 마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