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사랑밖엔 난 몰라 2012/09/11 16:35   http://blog.azoomma.com/silkjewel/285778
 


아프니?..나도...

 

             태풍 볼라벤이 계족산의 큰 나무를 쓰러뜨렸다

몇년이나 계족산을 지켰을까?

나이테로 봐서 수령이 수십년은 된것 같은데..

 

산길 길목에 서서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지키고

산을 지킨 나무는 이렇게 속이 썪어있었다.

어떤일로 나무의 속을 병들게 했을까?

 

아무도 모르게 혼자 썩어간 나무를 보자 가슴이 뭉클했다.

어제 병원에 갔더니...

 

남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지만 나는 좀 충격이었다.

몇년 전 맹장염 수술도 남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지만 정말 아팠다.

수술실에서 마취를 기다릴 때의 공포와

전신마취에서 깨어나며 춥고 힘들고 두렵던 생의 귀환을

몇번 씩 겪어내니 정말 '

아무것도 아닌 수술이라지만 ..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