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붉다
사랑밖엔 난 몰라 2012/09/07 13:49   http://blog.azoomma.com/silkjewel/285771
 


 

아나무는 나는 박달나무로 알고있는데

자료에보니 박달나무라고도 나와있고 층층나무과 산딸나무열매라고 나와있네요.

어떤게 맞는지 확실하게 모르겠지만

계족산 등산로 입구에 붉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먹기도 한다고 나와있는데요

약간달달한 맛이 나고. 식용가능하지만 맛이 그리 좋지는 않답니다.

 

약용으로는

1, 외상에 의한 출혈에 신선한 산딸나무잎을 짓찧어 바른다. 또는 마른 잎과 꽃을 갈아서 바른다.
2, 이질 마른 산딸나무의 꽃과 잎 12~20그램을 물로 달여 복용한다.
3, 골절 신선한 산딸나무의 꽃과 잎에 , 대접골단등을 섞어 짓찧어 바른다.


산딸나무의 열매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감>에서는  맛과 성질은 달고 평하다.
효능: 소창(消脹), 지리(止痢)
주치: 복창통(헛배가 부르고 팽팽하며 아픈데), 이질복통(설사로 인한 배아픔)용량: 5-10g."으로 되어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전문적으로 연구된 바 없어서 본초도감내용이 이렇다합니다.

 붉어가는 열매가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예쁜 교수님께

교수님:

        안녕하셔서요?반나서 반갑습니다!저는 계뢰입니다.

            이번에 과제를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전공에 대해 모른것을 많고 공부할때 힘들어서 나중에 부탁드립니다.

               저는 열심히 하겠습니다!
                                                                                                 季蕾


가을느낌 물씬나는 백로아침, 계족산 산행길에 이슬이 발에 채였다.
이제 가을햇살이 익힐것은 익히고 말릴것은 말리며
가을의 풍요를 알릴 것이다.
출근해 노트북을 여니 메일  한 통이 날아와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말로 읽으면 이름이 계뢰인 학생이었다.
이번학기 내수업을 듣는 학생이었다.
 
이번 학기에는 중국에서 온 유학생이 두명이 내 수업을 듣게 되었다.
급 부담도 되었지만 나도 한국어지도사 자격증을 따놓았고
그 학생들도 우리말을 잘하고 잘 듣고 있으니 별 문제가 없을것 같다.
 
첫 강의시간은 한 한기동안 강의내용을 설명하고 과제를 내고
중간고사 기말고사 이야기를 마치고 끝냈는데
계뢰가 나왔다.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
 
맞다..
그 말이 맞다.
 
메일주소를 적어주면 방식을 보내주겠다고 했다.
 
계뢰학생의 메일로 수업내용과 과제에 대한 설명을 보내주었더니
이렇게 답을 보내온것이다.
 
 재밌는게 예쁜 교수님이다.
예쁜교수님..왜 이단어가 웃음나게 하는걸까?
 
꼭 수업이 아니더라도 우리나라에 와서 어려운 일이 생기면 도와주고 싶어서
언제든 상담가능 하다고 답 메일을 보냈다.
 
예쁜 교수님이 되기위해서
 가을처럼 익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