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감성
사랑밖엔 난 몰라 2012/06/25 11:54   http://blog.azoomma.com/silkjewel/285651
 

계족산 곳곳에 이런 119 산악구급함이 비치돼 있다.

여러가지 연고와 파스가 들어있는데

비상시 119에 전화하면 비밀번호를 알려준다고 한다.

안전한 산행길 즐거운 산행길이 되길..


내려 올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못본 그 꽃

 

산길 내려오면서..


힘든길은 서로 손을 잡고 가고..

산길은 이렇게 가끔 사랑도 키우고


 


계족산에는 아직 장수하늘소가 있다.

이사진을 카스에 올렸더니

아직도 이게 남았다고 신기해 하는 문자들이 많이 왔다.


금요일에 내려온 손녀에게 주려고..

두며느리들에게 고맙다.

얼마전 엄마를 잃은 사촌..그러니까 내동서의 딸이 결혼을 하게되자

결혼하기 전에 밥한번 먹는다고 채원이네도 오고 ..

서로 선물을 사고 하는 모습이 든든하다.

허긴 작은엄마가 베푼 사랑이 많으니..



채원이는 처름 먹어보는 산딸기를 잘 먹었다.

다 먹고는 힘이 불끈 나서 바람도 이길것 같다고 했다.

놀라운 표현력

아파트에 바람이 불자 커텐이 날리는 것을 보고..바람이 힘이 세다고 했다.

커텐을 잡고 섰더니..아 바람한테 졌다고..

아..이런 멋진 감성


일요일 오후 채원네는 돌아갔다.

가기 싫다고 할아버지랑 살고 싶다고..

목을 놓지않더니


 

채원이는 또 울고갔다

가면서 할아버지 할머니를 부르며 통곡했다고..

아침에 둘째에게서 톡이 날아왔다.

밤새 할아버지 할머니 찾으며 대전 데려다 달라고 칭얼댔다고..

 

마음이 짠하다.

너무 감성 풍부하게 길렀나..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