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읽으며 에너지를 충전합니다
사랑밖엔 난 몰라 2012/06/14 14:44   http://blog.azoomma.com/silkjewel/285628
 


교수님 안녕하세요^^  교수님 수업 들었던 열혈 학생입니다.

                         교수님 수업 매주 재밌고 유익하게 들어서,

교수님께 감사한 마음 꼭 전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메일을 보내요.

 매주 수요일 교수님 수업 듣는 것이 참 좋았어요.

수업 내용도 좋았지만 저희에게 들려주는

교수님만의 이야기가 제 마음을 콩콩 뛰게 했어요.

 매주 수업을 듣고 있으면 감성 충만한 라디오를 듣는 것 같았는데

이제 끝이라는 것이 너무 아쉽네요 ㅜㅠ

 수업 시간에 봤던 다큐도 교수님 들려주었던 이야기들도 

 MBC 견학도 모두 기억하겠습니다.

 오늘은 정말 좋은 날이에요. 내일은 더 좋은 날 되세요.

 

---->  혹시라도 성적처리(?)에 영향을 받으실까봐 익명으로 보내요.

부담 갖지 마세요!!!! 교수님 팬이어서 팬레터 쓴거니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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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보람을 느낀다는 말을 하나보다.

내 메일 공간에서 다소곳하게 나를 기다리던 편지 한 통이 있었다.

이름이 낯선..

메일을 열어보니 이런사연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

어제 종강한 문예창작과 수업

그 수업을 들었던 학생이 보낸 편지였다.

 

읽다가 혼자 웃었다.

매주 수업을 마치며 오늘은 좋은 날이고 내일은 더 좋은 날 되라는 말로 마쳤더니

그 말을 인용했다.

 

이편지를 받고 나는 힘이났다,

내 수업을 들은 서른 한명의 학생중에 이렇게 한학생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정말 다행이다.

 

요즘 며칠간 정말 힘들었는데

고갈된 에너지를 충전한다.

아싸...

 

힘내라 비단모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