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희망을 주는 계족산
사랑밖엔 난 몰라 2012/06/12 14:49   http://blog.azoomma.com/silkjewel/285620
 


 계족산 오르다 보면 이런 나뭇잎 터널이 있다.

이곳을 지나면 봉황마당이 나오는데 이곳을 지날 때마다

정말 몸이 가벼워진다.

초록바람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아침햇살을 받으면 초록단풍잎이 말갛게 아름답다.

신선한 터널을 지나 산으로 가면 몸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참 좋은 곳에 내가 산다.


 덕원(德源)의 뜻은 글자 그대로 ‘덕의 근원’이다.

 암각이 발견된 계족산 주변은 ‘회덕(懷德)’이란 지명으로 더 유명하다.

 ‘덕원’은 ‘덕을 품는다’는 ‘회덕’을 달리 풀이한 것이다

. ‘

 ‘세외성산(世外聖山)’은 ‘속세를 떠난 성스러운 산’이란 뜻으로 곧 계족산을 말한다.

 

계족산 용화사 초입에 

 덕원(德源)과 세외성산(世外聖山) 암각(岩刻)을 복원했다.

조선 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두 암각은 그동안 마을 보호수 근처에 방치되었었는데

새롭게 글을 새겨 일반인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계족산 등산로에 세웠다.

 

아침마다 이 암각들을 지나면서

다시한번 회덕의 터를 계족산을 생각해 본다.


 누군가 다섯잎의 클로버를 돈벼락..혹은 로또라고 말했다.

아무래도 괜찮다.

그냥 가만히 들여다 보면

이런 돌연변이도 찾을 수 있다.

 


인동초가 피었다.

인내와 끈기를 대표하는 인동초

춥고 기나긴 겨울동안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고 겨울을 지낸다고하여 붙여진 이름 인동초

 

계족산을 오르는 길에

이렇게 피어 마음을 다시한번 다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