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사랑밖엔 난 몰라 2012/06/07 11:30   http://blog.azoomma.com/silkjewel/285613
 


 6시30분 알람이 울린다.

둘이는 일어나 물 한잔씩을 마시고 산에 오른다.

산길을 천천히 걸으며 하루의 일을 이야기하고

서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계족산은 지금 한창 밤꽃이 피었다.

밤나무가 많은 계족산의 향기는 시큼하다.

비릿하다.

꼭 00 냄새 같다.

그래서 밤꽃 필 때 과부 바람난다는 속설이 있는건지...

 

하여간 계족산은 지금 밤꽃향기 가득하다.

 

그아침을 같은 길을 같은 생각을 하며 보낸다는 것

즐거운 일이다.

고맙다.

그 동행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