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랑밖엔 난 몰라 2012/05/13 10:35   http://blog.azoomma.com/silkjewel/285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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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닷컴에서 책을 소개하고 이벤트를 열어 30분께 책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참여하신 모든 분께 다 드리지 못함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책을 보내드렸더니 받으신 분이 첫번째로 마음을 보내오셨습니다.
책을 보내드리고 받으셨는지 궁금하던차 반가운 메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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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모래님,
 
안녕하세요?
오늘 외출했다 돌아오는 길, 차창 밖에 아카시아가 만발한 모습이
싱그러웠습니다
벌써 시간은 이렇게나 흘러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도 중순을 향해 가네요
 
먼저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
우연찮게 현옥님의 책증정 소식을 아컴에서 접하자마자 단숨에
신청을 했답니다
가끔씩 접하는 님의 글에서 무척이나 따스한 감성을 느끼며
공감할 때가 많은지라 이번에 출간하신 책이 꼭 읽고 싶어서 기회를
놓칠수가 없었거든요
 
뭐, 어디에 뽑히는 건 별로 재주가 없는 사람인데
아컴에서 도서증정이벤트에 당첨되었다는 메세지를 받고 얼마나
기뻤는지요
물량이 많아 책 발송까지 약 한 달이나 걸린다는 내용이었지만
그 조차 설렘으로 기다릴 수 있는 시간들이었지요
 
이틀 전 도착한 두 권의 책을 받아 펼쳐보니 정성스런 글씨로
직접 싸인까지 해주시어 어찌나 고맙고, 감사하던지요
 
모든 일에 이토록 정성을 기울이시는 님의 그 마음에
저 또한 무척이나 행복하였고,
님의 글을 차근차근 읽어 나가노라니 제가 드릴 선물은 뭘까를 고민하다
이렇게 멜을 띄우기로 마음 먹고 외출에서 돌아오자마자 컴앞에 앉아
제 마음을 담아 보냅니다
 
세상이 점점 삭막해져 간다고 하는데 현옥님의 그 마음과 정성이면
아직도 세상은 살만하다 싶습니다
 
가족 모두가 어쩌면 그리도 사람의 향기가 물씬 느껴지는지요
 
정성으로 보내주신 책을 두고두고 제 가슴에 담아 두며 때로 세상이
나를 힘들게 할 때마다 꺼내 보면서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으렵니다
 
현옥님과 가정에도 내내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램합니다*^^*
 
 
PS: 저는 아컴에서 시냇물이라는 아이디로 가끔 제 이야기를 올리곤 한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