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바보
사랑밖엔 난 몰라 2011/10/19 22:21   http://blog.azoomma.com/silkjewel/284701
 


 

할아버지와 수목원에 갔던 채원이가 할머니 주겠다고 주워온 단풍잎

채원이는 아가손같은 나뭇잎이라고 말했다.

그 표현이 놀랍다..

혹시 시 쓰는 내 감성을 닮았나? *^^*
 


 

 


 채원이와 한글 공부하는 할아버지.

저녁에는 운동장에 나가서 달리기를 하고 왔다.

웃음소리가 밤 하늘에 퍼져 별에 닿았다.


 대전의 명소 한밭수목원은 지금 가을이 한창이다.

그 가을속에 채원이가 섰다.

할아버지가 보고싶어 하자 채원엄마가 기차를 타고 내려와 채원이를 할아버지 품에 안기고 갔다.

힘들텐데 했더니..괜찮아요..요즘 집에만 있었더니 기차타고 갈게요..했다.

할아버지는 손녀를 데리고 가을속에 마음을 담그고 왔다.

 


 


 


 


 


 


 


 


 


 


 


 


 


 


 


 


 



이런 시간이 아름답게 저장되기를 바란다.

먼훗날 그리워질 그날에 가끔 기억하기 위해..

우리 채원이 가슴에 머리에

오늘이 예쁘게 채워지기 바란다.

그래서 행복하게 살아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