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가을길에서 만난 꽃
사랑밖엔 난 몰라 2011/09/23 11:19   http://blog.azoomma.com/silkjewel/284499
 


싸리꽃

우리는 흔히 조팝나무꽃을 싸리꽃으로 알고 있지만

싸리꽃은 가을에 피는 꽃이다.

싸리나무에서 피는 싸리꽃

참 이름도 예쁘다

 

싸리꽃

             비단모래

 

아직 가을이다

그래도 그대를 잊은 적없다

라고 한 시인이 기억난다

 

가을이다

간간 잊은 적 있지만

고박하건데 아직도 그대는 내가슴속에 있다라고

답을 보냈다.

 

잊은적없고

잊은적 있지만 가슴속에 있다는 말

어느 말이 진실일까

 

싸리꽃 피는 가을 계족산 황토길을 걸으며

네이름을 들여다 본다

 

싸리꽃

그대를 잊은적 있지만

잊지않았다

 

 


냇가나 도랑 등 습기가 많은 곳에서 흔히 군락을 이루면서 자란다. 지저분한 생활하수가

 배출되는 곳에서 자라는 고마리는 발달된 뿌리로 물을 정화시켜주는 자연정화기능을 한다.
고마운 식물이라는 의미에서 ‘고마운 이’라고 부르다가 고마리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꽃가루는 골프공처럼 둥글며 구멍이 많다. 주로 씨앗으로 번식하는데, 줄기의 아래부분이
땅을 기며 마디에서 뿌리를 내려 번식하기도 한다. 자연정화기능이 뛰어나고 꽃의 아름
다움과 고향마을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어 흔하지만 소중한 야생의 꽃이다.

매운 맛이 강하며, 어린 잎과 연한 줄기를 캐어 나물과 국거리로 이용하기도 한다.

 긁히거나 베어 피가 나는 경우 잎을 비벼 상처에 붙이면 지혈제로 그만이다.

홍역에 생잎을 갈아서 약용하기도 한다.
--------------------------------------------------------------

 

정말 흔하디 흔한 풀꽃

그러나 자세히 보면 쓸모없는 것은 없는것 같다.

너무 많이 힘이들었다.

일이 몸에 부치나보다.

소화도 안되고 급기야 당직병원까지 갔다왔다.

 

그럴때 계족산을 오른다

다리가 휘청이지만 다녀오면 기분이 좋다.

계족산 가을길은 바람도 꽃도 달콤하다.

그리고 다시 몸을 회복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