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꽃이다
사랑밖엔 난 몰라 2011/09/08 19:50   http://blog.azoomma.com/silkjewel/284435
 


톡으로 채원엄마가 사진을 전송해 왔다.

한복을 입고 예절 캠프에 간단다.

 

하루종일 고단하게 보내고 돌아온 내게 활력이 되었다.

캠프에 가서 무엇을 배워올까?궁금하다.

 

우리 채원이는 할아버지께 절을 잘한다.

집에 내려오면 나도 의도적으로 절을 받는데  꾸벅 절을 하면 정말 귀엽다.

우리 어릴때는 절이 어른들께 최고의 예의가 절을 하는 것이었다.

아버지는 어르신들이 오시면 꼭 절을 하라고 시키셨다.

 

지금도 아버지 제자들이 오시면 아버지께 꼭 절을 한다.

7순이 가까운 분들이 아버지께 절을 하며 스승으로 모시는 것을 보면 참 경건하다.

 

시집을 갔더니 아버님 께서 향교엘 나가셔서 예절에 강조를 하셨다.

시댁에 가서 그리고 돌아올 때 지금까지도 절을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우리 아이들도 자연히 할아버지께 절을 하고

그걸 이어서 우리 채원이도 어른들께 절을 하게 되었다.

특히 친정너머니는 출필고 반필면 하라는 교육을 늘 시키셨다.

출필고반필면 (出必告反必面 )

'나갈 때는 반드시 아뢰고, 돌아오면 반드시 얼굴을 뵌다'라는 뜻으로, 외출할 때와 귀가했을 때 부모에 대한 자식의 도리를 비유하는 고사성어다.

 

아이들이 어른을 보고 그냥 고개를 까딱하는 인사를 한다는 것

아니 인사도 제대로 안하는 경우도 잇다.

우리아이들은 어렸을때부터 동네분들께 인사를 잘한다고 칭찬을 많이 받았다.

슈퍼 아저씨..안내실 아저씨..누구를 보아도 달려가 인사를 했다.

 

     修人事待天命 [ 수인사대천명 ]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고 하늘의 명을 기다린다는 뜻인데
정말 어른들께 인사를 잘하니 칭찬도 돌아오고 자신도 겸허해 진다.
 
 행동이 습관을 만들고
습관이 인생을 만든다고 한다.

어려서부터 몸에 밴 습관이 멋진 인생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

우리 채원이

한송이 꽃이다.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