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녀 채원이가 가지고 노는 이 미니카는 채원 큰아빠와 채원 아빠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다.
아버지가 자동차 회사를 다녀 아이들은 미니카를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었다.
어린시절 아이들은 환상의 미니카를 가지고 놀면서 길에 다니는 자동차 종류를 모두 알아맞혔다.
더구나 이미니카는 아빠자동차 회사에서 직접 만든 것이라
문도 다 열리고 아이들 호기심을 채워주기 좋았다.
그런 자동차 미니카를 이젠 채원이가 가지고 놀게 되었다.
바퀴도 빠지고 문도 떨어졌지만
미니카를 씽씽 잘 달려 채원이를 즐겁게 해주었다.
대를 물려 가지고 노는 장난감을 보면서 세월 참 많이 흘렀다는 생각이 든다.
채원아빠가 채원이 나이만 할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그 딸이 가지고 놀면서 아빠의 세월을 기억하면 좋겠다.

어제저녁 운동장에 가서 미끄럼 타고 달리기도 하고 나서
딸기우유를 단숨에 마신 채원이는 우유가 맛있다고 했다.
길거리 에서 먹는 우유도 채원이에게 멋진 추억이 되기를..


토끼가 보고싶다는 채원이를 데리고 대청댐주변에 있는 대청호 자연생태관엘 갔다.
칠면조와 공작을 바라보고 이게뭐야를 연신 묻는다.



토끼에게 풀을 먹이면서 귀여워 귀여워를 외치는 채원이..


오늘 할아버지와 같이했던 이시간을 잊지않기를 ...






























오늘도 세월에 흘러가겠지만
채원이 가슴에 오늘이 아름답게 남아있기를 바란다.
그래서 나중
세상에 나가 살아갈때 오늘이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아름다운것을 생각하고 아름다운 것을 말하고 아름답게 행동하기를..
자연은 인생에 가장 좋은 스승이다..라는 명언처럼
자연처럼 살아가기를..
이젠 제법 이야기 책을 스토리텔링을 할 줄 아는 채원이는 햇님달님 이야기를
내용정리 해서 말할 수 있게 되었다.
정말 가슴이 뿌듯하다.
성냥팔이 소녀는 너무 슬프다고 했고
미운오리새끼도 읽었다고 하면서 쫑알댄다.
그러다 홱 삐지기도 하고 그러다가 할아버지께 삐져서 죄송하다고도 하고
용서해 달라고도 하고...
대청호를 바라보며 아 예쁘다 멋있다를 할 줄 아는
감동할 줄 아는 이쁜 손녀 이채원을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