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신한민 주연:박해일 류승룡 문채원 김무열
50만 포로가 끌려간 병자호란, 치열했던 전쟁의 한 복판에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위대한 신궁이 있었다.
역적의 자손이자 조선 최고의 신궁 남이. 유일한 피붙이인 누이 자인의 행복만을 바라며 살아간다.
어렵사리 맞이한 자인의 혼인날, 가장 행복한 순간에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의 습격으로 자인과 신랑 서군이 포로로 잡혀가고 만다.
남이는 아버지가 남겨준 활에 의지해 청군의 심장부로 거침없이 전진한다.귀신과도 같은 솜씨로
청나라 정예부대(니루)를 하나 둘씩 처치하는 남이, 한 발 한 발 청군의 본거지로 접근해간다.
남이의 신묘한 활솜씨를 알아챈 청의 명장 쥬신타는 왕자 도르곤과 부하들을 지키기 위해 남이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날아오는 방향을 예측할 수 없는 곡사를 사용하는 남이와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가진 육량시를 사용하는 쥬신타,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사상 최대 활의 전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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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
어제 저녁 동생내외와 휴가나온 조카와 함께 저녁을 먹고
영화 최종병기 활을 보았다.
9시35분 영화..
시골 다녀와 몸도 피곤하고 또 동생하고 저녁먹고 한시간 이상을 걸었지만
영화는 재미있었다.
이때부터 활을 잘쏘아서 우리나라 궁사들이 금메달을 따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박해일의 연기도 멋졌다.
이끼에서 보던 박해일의 눈빛이 빛났다.
마지막에 적장에게 활을 쏘면서
바람은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 라는 말을 남겼다.
이 말이 가슴에 화살처럼 꽂혔다.
두려움은 직면하면 그뿐..
그러나 이영화에서 더 강렬한 눈빛이 있었다면 바로 쥬신타 류승룡 아니었을까.
그리고 이영화는 멜깁슨의 아포칼립토와 비슷한 점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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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운명을 뛰어넘을 수 있는 자는 없다
{“거대 문명은 외세에 정복당하기 전 이미 내부로부터 붕괴되었다.
(A great civilization is not conquered from without until it has destroyed itself from within.” - 월 듀런트(W. Durant)}
마야문명이 번창하던 시절, 평화로운 부족 마을의 젊은 전사 ‘표범 발’은 가족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잔인한 전사로 구성된 침략자들이 마을을 습격하여 부족민을 학살하고
젊은 남녀를 그들의 왕국으로 끌고 가는 일이 발생한다. ‘표범 발’은 이 혼란 속에
그의 아내와 어린 아들을 깊숙한 우물에 숨긴 채 자신은 인질로 끌려가게 된다.
죽음과 마주친 위기 상황에서 겨우 탈출한 ‘표범 발’은 우물 속에 숨겨둔 가족에게 돌아가는데,
적들의 집요한 추적은 계속된다. 맹수의 습격과 늪지대 등 생명을 위협하는 요소가 가득한 숲 속…
하지만 무엇보다도 무서운 것은 최강의 전사로 구성된 추격대다. 생명을 위협하는
죽음의 손길이 조금씩 다가오는 가운데, ‘표범 발’은 도리어 적들을 향해 기상천외한 공격을 하기 시작하는데
-----------아포칼립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