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증조 할아버지 생신에 내려온 채원이
그림공부도 몰두하고
내 핸드폰에 온갖 게임을 다 찾아 논다.
어디서 그렇게 찾는지 나도 모르는 게임을 다운로드 받아서..
거참..이 아이들 이렇게 핸드폰을 잘 다루니
이 아이가 자란 30년 후의 세상은 어떨까?

할머니
동생 생기면 인형도 나눠주고
소꼽놀이도 함께하고 잘 데리고 놀게요...
라던 이채원
벌써 의젓하다.


빈집같던 우리집에 채원이만 있으면 집이 꽉찬다
그냥 채원이만 있으면 웃음이 꽉찬다.
다음주는 큰아이네와 채원네와 함께 휴가를 가기로 했다.
그 귀한 여름휴가를 부모와 함께 하려는 아이들에게 고맙다.
저녁에 채원이를 보내고 계족산엘 다녀왔다.
마음 빈 자리에
계족산 바람을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