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아
사랑밖엔 난 몰라 2011/07/10 15:56   http://blog.azoomma.com/silkjewel/284036
 


채원이는
고조할머니 제사를 지내러 와서


온 식구들에게
웃음을 남겨놓고


 


 


 



또 할머니 안아주세요
할머니랑 살래요
라고 울음을 터뜨리고 빗속에 돌아갔다.
 
일요일 오후
채원이가 돌아가고 집안에는 채원이 웃음만 남고
할머니...할머니랑 살래요 라던 소리만 쟁쟁하다.
 
또 가슴을 쓸어내리며 헤어짐의 안타까움을 정리한다.
비는 하염없이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