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채원 할아버지 지나가는 혼잣말로
'손녀딸 보고싶다'고 한다.
그 모습이 쓸쓸해 보인다.
'그러네 보고싶네'
나도 한마디하고 그냥 누웠다.
나이 든다는 건 쓸쓸한 일이다.
아이들도 둥지를 떠나고
이 빈집 중후군이란...
쓸쓸함 가득한 집에서 우리는 보고싶다 라는 마음으로
뒤척인다.
정
정때문에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