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여름 밑반찬
사랑밖엔 난 몰라 2011/06/29 09:02   http://blog.azoomma.com/silkjewel/284016
 


 



 
 


 


 

여름을 지나면서 장마에 더위에 입맛잃기 쉬울때는

짧짤한 장아찌가 그만이다.

물말아서 수저 올려먹어도 좋고..

벌써 몇번째 양파장아찌를 만들었다.

양파장아찌는 그때그때 만들어 먹어야 양파의 아삭한 질감을 느낄 수 있다.
 


 

*양파 2개

*마늘 5통

*청양고추 2개

 

지난번에는 오이지 담그고 남은 오이를 얇게 썰어넣었더니 향긋한 오이맛이 나서 좋았는데
이번에는 오이대신 태안육쪽 마늘을 다섯통까서 넣었다.

작은것은 그냥넣고 좀 큰것은 반으로 저몄다.

 

양파와 마늘을 썰고 청양고추 두개를 썬다.

청양고추가 들어가면 매콤한 맛이 나고 고추를 먹으면 입안이 얼얼하다.

하지만 제맛이다.
 


*물 반컵

*간장 한컵

*식초 (식성대로)

*멸치가루 한수저

*다시마 한 쪽

*맛술 조금

 

실은 재료양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나는 슴슴하게 하느라고 간장을 조금 덜 넣었다.

바로바로 먹는거니까.

 

이렇게 넣어 팔팔 끓인다음 식힌 후 재료에 부어놓고 냉장고에 넣는다.

바로 먹어도 된다.


 


 오이지와 마늘쫑 장아찌는 어머니의 반찬이셨고 어린시절 여름 도시락 단골반찬이었다.

다른 반찬이 없으니 그시절에는 오이도 한접이나 장아찌를 담그셨고

마늘쫑도 단지 가득 담아놓으셨다.

보리밥을 찬물에 말아 오리지나 마늘종 장아찌를 무쳐서 수저에 올려드시며

짭짤해서 좋다던 어머니.

물리도록 먹은 오이지와 마늘쫑이 이제는 먹고싶은 밑반찬으로 변했다.

물론 어머니가 무쳐주시는 것처럼 그맛은 안나지만..

 

오이지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마른다음 유리사각통에넣고(항아리가 있음 더 좋지만)

소금을 짜게 풀어 펄펄 끓여 뜨거울때 부어놓는다.

오이가 뜨지 않도록 돌로 눌러놓는다.

 

 

노랗게 삭으면 꺼내서 송송 썰어 삼베보자기로 꼭 짠다음

마늘 고추가루 파조금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그러면 꼬들꼬들한 식감이 좋다.

 

오이지를 동글게 썰어 얼음물 냉국을 해먹어도 좋다.

 

남은 오이지는 건져서 김치냉장고나 냉장실에 보관한다.

마늘쫑은 억세지 않은것을 사서

역시 네모진 유리그릇에 담는다.

나는 길이가 길어서 반으로 잘라 담았다.

끓인 소금물을 식힌다음 뜨지않도록 눌러놓고 소금물을 붓는다.

노랗게 삭으면 꺼내 냉장실에 둔다.

 

마늘쫑은 고추장과 물엿만 넣고 무치면 그만이다.

위에 깨소금 솔솔..

지난주 작은 아들이 와서 밥상을 보고

장아찌만 네개나 올라왔다고 해서 웃었다.

양파절임. 오이지무침. 마늘쫑무침.깻잎장아찌..

실은 조개젓무침도 있고 새우젓무침도 있고

엄나무순 장아찌도 있는데 내놓지않아 그나마..

 

이런 밑반찬이 있으면 국만 끓이고 김치하나만 있음 끝..

손이 아프다는 이유로 밥을 남편이 해주니

반찬이라도 만들어놔야 남편이 힘들지 않을것 같아서..

조금씩..

 

 
 

태안 육쪽마늘 세접을 사서

큰며느리 50개

작은며느리 50개를 주었다.

 

올해 마늘값이 만만치않게 비싸다.

 

 

“산수향 6쪽마늘 축제 오세요”
7월 1일~3일 서산시 중앙호수공원일대서


항암·균 효과가 탁월한 서산 6쪽마늘이 수확기를 맞았다.
서산시에 따르면 5월 말부터 6월말까지는 흔히 '이른 마늘'로 불리는 난지형 마늘이

 수확됐다면 본격적인 장마와 함께 수확을 시작하는 게 한지형 마늘에 드는 서산 6쪽마늘이다.

온난한 해양성 기후 아래 비옥한 황토에서 재배된 서산 6쪽마늘은 과거 한국식품연구원의

 산지별 마늘 성분분석에서 수입산은 물론 국내 다른 지역의 마늘보다

맛과 향이 우수하고 항암·균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 수확철에 맞춰 서산시는 내달 1일~3일 서산시 예천동 중앙호수공원

일대에서 '제5회 산수향 6쪽마늘축제'를 개최한다.
또 7일~8일에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 하나로클럽에서 서산 6쪽마늘 직거래장터를 연다.

6쪽마늘 축제에는 서산 6쪽마늘 직거래장터와 우수농특산물 판매장 등이 마련돼

 6쪽마늘 상품을 1접(100개)에 3만 3000원, 중품은 3만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뜸부기쌀과 팔봉산감자 등 지역특산물도 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충청투데이 서산=박계교 기자 antisof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