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친구 우리들의 추억 ‘써니’
가장 찬란한 순간, 우리는 하나였다!
전라도 벌교 전학생 나미는 긴장하면 터져 나오는 사투리 탓에 첫날부터 날라리들의 놀림감이 된다.
이때 범상치 않는 포스의 친구들이 어리버리한 그녀를 도와주는데… 그들은 진덕여고 의리짱 춘화,
쌍꺼풀에 목숨 건 못난이 장미, 욕배틀 대표주자 진희, 괴력의 다구발 문학소녀 금옥,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사차원 복희
그리고 도도한 얼음공주 수지. 나미는 이들의 새 멤버가 되어 경쟁그룹 ‘소녀시대’와의 맞짱대결에서
할머니로부터 전수받은 사투리 욕 신공으로 위기상황을 모면하는 대활약을 펼친다.
일곱 명의 단짝 친구들은 언제까지나 함께 하자는 맹세로 칠공주 ‘써니’를 결성하고 학교축제 때 선보일
공연을 야심차게 준비하지만 축제 당일, 뜻밖의 사고가 일어나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그로부터 25년 후, 잘 나가는 남편과 예쁜 딸을 둔 나미의 삶은 무언가 2프로 부족하다. 어느 날 ‘써니짱’ 춘화와 마주친
나미는 재회의 기쁨을 나누며, ‘써니’ 멤버들을 찾아 나서기로 결심하는데…
가족에게만 매어있던 일상에서 벗어나 추억 속 친구들을 찾아나선 나미는 그 시절 눈부신 우정을 떠올리며
가장 행복했던 순간의 자신과 만나게 된다.
30여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서로 다른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눈물나게 아름다웠던 그시절을
잊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
국희아들이 예매해 준 영화 써니
우리들의 이야기고 흐러간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이었다.
영화를 보고나오며
우리는 저렇게 찐하게 보내지는 못햇지만
우리나름대로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으니 다행이라고 웃었다.
슬픔도
기쁨도
갖가지 모양으로 흘러
지금은 서로 다른듯 비슷하게 살아가는 우리
보고싶은 거리에서
적당한 거리에서 살면서 가끔씩 추억을 꺼내며
우리에게 가장 눈부셨던 시절이 그시절이었음을 느끼게 했다.
영화가 끝나고 맥주한잔을 놓고...
그밤을 설레게 보냈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 인것을...
써니가 알게 해 주었다. 다시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