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객기는 세월의 언덕을 함께 넘은 사람들을 6시간 싣고 달려
캄보디아 씨엠립 공항에 내려놓았다.
비행기 트랩도 없는 작은 공항
공항 마당을 밟고 가로질러 입국한 나라 캄보디아
후끈한 밤공기와 알 수 없는 향내(?)가 이미
뱃속을 어지럽힌 그밤
그 낯선곳에 나와있는 캄보디아 가이드 박정호씨의 웃음묻은 환영이
그밤을 즐겁게 했다.
꼭 캄보디아 사람같이 보이던 가이드는
우리를 안도하게 했고
무사히 호텔로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