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불 같은 씨앗이 되기를..
사랑밖엔 난 몰라 2011/02/07 11:45   http://blog.azoomma.com/silkjewel/283798
 


 설을 보내며 아버님 아들 며느리 동서 조카들 에게 줄 돈을 신권으로 바꾸며 천원짜리도 바꿨다.
오늘 출근해 새롭게 일을 시작하는 우리방 프리랜서 후배들에게 밑불같은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출근하다 후배들 마다 인사를 하며 천원짜리 한장씩을 주었더니 놀라면서도 반가워한다.
어느 후배는 세배까지 한다.
이 작은 일이 즐거운 방 분위기를 만들었다.


엊그제 남편이 " 아차..가장 중요한 일을 잊었네"한다.
"뭘 잊어?"했더니
아들 며느리 아버님 조카들 챙기느라 힘쓴 마누라를 못챙겼다면서
봉투하나를 주었다.
"수고 했어..하고 싶은거 있으면 해"
기분이 나쁘진 않다.
 
2월은 참 바쁜 달이다.
설명절 보냈고 내 학위 수여식..아버님 생신 ..그리고 작은 아들 결혼까지
계절과 계절을 잇는 2월이 분주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