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우리방송 1년결산인 연말특집 왕중왕전 녹음을 마쳤다.
고단하고 긴장되는 시간이었지만
무사히 일년을 마무리 했다.
전화로만 만나던 분들을 스튜디오에 모셔놓고 한
두시간 공개방송..
할때마다 신경쓰이는 일이지만 모든일이 순조롭게 잘 흘러갔다.
공개방송을 끝내고 우리팀 회식을 하는 자리에서
나는 아주 기분좋은 전화를 받았다.
대학 강의 제의 전화였다.
생각해 보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지만 마음은 내내 즐거웠다.
이런 길이 또 열리려 하는구나.
절망의 벼랑에 꽂혀있는 희망의 깃발
숨막히는 아름다움이다.
마부작침...올해의 목표였다.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들고자 했던 어려운 길
이제 바늘귀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 지독한 어려움을 이겨낸 나에게 감사한다.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