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사람 있어서 좋다
사랑밖엔 난 몰라 2010/12/16 10:05   http://blog.azoomma.com/silkjewel/283668
 


 
 호서문학 출판기념회가 있었다.
한 노시인이 노구를 이끌고 오시며 이런 말씀을 하셨다.
"이곳에 오면 그리운 사람을 만날 수 있어서 좋다..그래서 몸은 아프지만 나왔다"
그 말씀이 뭉클했다.
 
나이를 먹으면 그리운 사람도 많아지고 보고싶은 사람도 많아진다.
그러나 선뜻 만나러 나서기가 어렵다.
몸도 따라주지 않고 여유도 따라주지 않는다.
 
그래서 더욱 쓸쓸해진다.
 
그리운 사람이 있는 곳
그곳에 가면 그사람을 꼭 볼 수 있다고 생각 되는 곳
그곳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일까?
 
보고싶은 사람,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건 아직도 우리가슴이 뛴다는 것 아닐까?
올 연말에는 그리운 사람 손한번 잡아보면 어떨까?
따뜻한 손난로 같은 그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