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을 지내고 친정어머니께서 잠드신 소영원에 성묘를 갔다.
서울에서 내려온 막내 여동생 가족과 아랬집 동생내외
그리고 우리
손녀 채원..채원아빠는 간호사로 추석에 병원근무로 오지못했고
며느리만 다녀갔다.
채원이는 제엄마가 가는데도 따라간다고 하지않고
하부지랑 산다고 한다.
그래서 함께 간 소영원..

어머니는 조용하시다
맑고 파란 하늘아래



막내여동생네 가족
이번에 막내제부가 아주 기쁜 소식을 알렸다.
막내여동생네는 해마다 좋은 소식만 들려온다.
막내여동생은 정말 어린시절 천재였다
교과서를 토씨하나 틀리지 않게 전부 외우고 다녔다.
1등 꼬리표를 달고 다녔다.
초등학교 졸업할때 상을 휩쓸었다.
여고시절은 총학생회장까지 해냈다.
정말 순하고 조용조용한데..어떤 커리스마가 있었을까
서울로 대학을 가고 대학원을 졸업하고..
멋진제부를 만나 공부잘하며 축구선수인 아들과 똑 부러지게 똑똑한 딸 남매를 두고
살아가고 있는데..영국에서 살다 돌아와 국내유수의 기업에서 이름을 날리는 제부와
아름답게 살아가고 있다.




우리손녀와..나.,.손녀 할아버지..
이번 추석연휴 손이 너무도 아파서 고생했다.
어머니는 입만으로 지시하라는 큰며느리와 작은며느리가 바지런하게 차례준비를 했고
동서들이 마음을 모아서 무사히 추석을 보냈다.
연신 음식쓰레기와 심부름을 하던 채원할아버지와 큰아들..이 도와
민망하지만 병원에 계신 아버님 모셔와 즐겁게 차례를 지냈다.
손을 수술해야 하는 걱정으로..좀 그랬지만..
정말 형님..형님 며느리들은 어쩜 저렇게 깔끔하고 상냥하고 정리정돈을 잘해요 라는
동서들의 말에 어깨가 으쓱해지기도 하면서..



세동서
참 다정한 동서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