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건강하신 청춘을 만나다
사랑밖엔 난 몰라 2010/08/18 11:28   http://blog.azoomma.com/silkjewel/283300
 
소년체전장 누비는 ‘은빛청춘’
84세 최고령 자원봉사자 정희경 옹
데스크승인 2010.08.12  지면보기 |  3면 이호창 기자 | hclee@cctoday.co.kr  
   
 
   
 
“남을 위해 봉사하다 보니 보람도 있고 몸도 건강해져 정말 좋습니다.”

80대 중반의 고령자가 11일부터 14일까지 대전에서 열리는 제39회 전국소년체전 자원봉사자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정희경(84) 옹으로 이번 소년체전 자원봉사자 중 최고령이다.

그는 이번 소년체전 기간동안 대전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친절과 웃음을 전달하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직 공무원 출신인 그는 지난 1993년 대전엑스포 때부터 자원봉사와 처음 인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 무려 8445시간의 자원봉사 누적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정 옹은 대전시청 민원실에서 여권담당 업무를 지원하는 행정도우미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별한 행사가 없어도 자원봉사를 찾아 나선다.

정 옹은 “자원봉사는 돈으로도 구하지 못하는 짜릿한 참맛”이라고 강조했다.

정 옹은 봉사를 생활화하다보니 지난해 1004시간 이상 봉사 시간 누적자에게 수여되는 ‘1004봉사’ 금장배지를 비롯해 수십개의 상과 표창을 수여받았다.

정 옹은 “봉사활동으로 상을 받는다는 것이 쑥스럽긴 하지만 그동안 받은 상들을 볼 때 마다 흐뭇하다”며 “모아놓은 상장과 상패를 보며 더욱 열심히 봉사해야겠다고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hc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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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슴 따뜻한 기사를 대할때마다 신문을 읽고 싶어진다.
사건사고에 찌든 지면에서 벗어나 바람소통하고 웃음소통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런 분을 만나 기사를 쓰신 기자님께 고마움을 전하면서..
 
덕분에 이분을 인생은 아름다워 프로그램에 모시게 되었다.
은발의 어르신..한 다리가 불편하셨다.
이분이 이번 대전 소년체전에서 최고령 봉사자로 봉사활동을 하신분이다.
 
만나뵙고 보니 2008년에 이미 모셨던 분이다.
이분은 끊임없이 쉼없이 봉사하고 계셨다.
 
여든 셋,
어찌보면 세상의 일선에서 물러나 질병의 시간을 (우리아버님은 동갑이신데 1년이 넘게 병원에 계시다)보내고
계실 연세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직 직접 운전을 하시고 봉사활동을 하시면서 행복과 건강을 가지고 계시다.
 
정말 이런분을 만날때마다 나는 행복하다.
우리 세상을 깨끗하게 정화시키시는 분이다.
우리세상을 시원하게 만드시는 분이다.
 
자녀들도 아버지 대단하다고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자랑하신다.
건강이 허락하는한, 봉사활동을 그만 두라고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어르신은
9월에 있을 장애인 체육대회에도 자원봉사 신청을 해놓으셨다고 웃으신다.
 
나누다와 행복하다는 같은 말이라는게 실감난다.
나누다와 건강하다라는 말도 같은 말이라고 생각한다.
어르신의 환한 웃음, 어르신의 건강을 오래도록 뵈었으면 좋겠다.
 
이분을 가슴에 담아둔다.
마음의 욕심이 생길 때 내마음의 정화제로 삼고 싶어서...
 
행복한 하루가 되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