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대에게서 받은 사랑
사랑밖엔 난 몰라 2010/08/11 20:37   http://blog.azoomma.com/silkjewel/283280
 


 그녀는 노래강사
매일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그녀
그녀가 보내온 꽃바구니
"작가님 생일 축하해요"
 
아...
어찌 내생일을 알았을까
이렇게 분홍하트 바구니에 그녀의 마음을 담아 보내준 사랑
그대도 행복한가요? 나처럼..


 다육이를 좋아하는 아내에게
아주 다육이 세트를 보냈다.
많은 생각을 했을 남편
아내가 얼마나 좋아할지 알았을까?
 
싱싱하게 자라기를..


 커텐집을 하는 그녀가 이쁜 꽃주머니를 주었다.
지난번 주었는데 넉넉하지 못해서 마음이 그랬다고 풍성하게 달아놓으란다.
그리고 가게에서 닭한마리를 황기놓고 푹 삶아놓고 나를 기다렸다.
"오늘 내생일인데..."라고 말했더니 더 놀랬다.
 
근사한 와인이라도 준비했어야 하는데..
 
나는 참 행복한 저녁을 보냈다.
그녀 덕분에.
 
오늘 저녁은 바로 아래동서와 저녁을 막었다.
오랫동안 마주앉아 집안이야기도 할 수 있었다.
동서가 저녁값도 내고 봉투도 건네주었다.
 
"형님..얼마 안되는데..."
 
그녀를 사랑한다.
내동서 김영희.
형님 말이라면 무조건 오케이 그녀..
그녀가 있기에 팔남매 맏며느리 노릇을 수월하게 하고 있다.
기분좋은 저녁이다.
 
내일은 여고동창인 국희와 선화가..저녁을 사겠단다.
하하..
생일을 3박4일 하고 있다.
고맙다.
 
그대들에게 받은 사랑 나도 잊지않고 갚아주리라.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