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금요일에 와서 오늘까지 온통 내마음을 다 뺏어놓고 돌아간 아가
집안이 텅빈것 처럼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할머니 따라 방송국을 이틀이나 함께 다녔고..천연기념물센터,,대청호생태관 ..루미나리에 구경
참 많은 웃음을 안겨주고..엄마따라 집으로 간 너
참 보고싶은 밤이다.
어젯밤 네가 하도 서럽게 울어
너를 안고 할머니도 울었지.
무엇이 너를 그렇게 서럽게 만들었을까?
그래..엄마가 보고싶었을테지.
엄마 찾지않고 잘 견디면서도 얼마나 엄마가 보고싶었을까?
그걸 이해 못했네.
아가...
할머니를 행복하게 해줘서 고맙다.
쫑알쫑알..채원이는 할머니 아가..라고 하던 너의 그 애교에
그만 넘어간 할머니는 오늘부터 또 짝사랑을 시작한다.
그리고 너를 그렇게 이쁘게 키워준 네 아빠와 엄마한테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그래 너는 영원한 나의 짝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