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머님 기일을 지내고 오늘 밤 채원이네는 집으로 돌아갔다.
아파트 마당에서 채원이는 내목을 잠고 한참을 울었다
"함머니도 얼른 아빠차 타세요..."
엉엉 울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뚝 떨어진다.
저 어린것이 어쩌면 이렇게 정이 많은지..어르고 달래서 차에 채우는데 목이 뜨거워진다.
차안에서 채원이는 흐느끼고..할아버지를 찾는다.
할머니를 고개를 내밀어 바라보며 고사리 손을 흔들며 갔다.
아파트 마당에서 한참을 서 있었다.
아직 반도 못 찬 달이 날 내려다 보고있다.
달도 그렁하다.



할머니의 아픈손을 호~해주고 함머니 아파요?를 묻는다.

이 애틋한...
손녀는 올때마다 날 울리고 간다.
그레서 더 이쁜건지..더 보고싶은 건지










이번에도 여러가지 흔적을 남겨놓고 갔다.
그래,,사랑은 그렇게 가끔 목울대가 뜨거워지는 것..
묵직하게 목이 아픈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