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시사철
매일매일 모습을 바꾸고 맞아히는 계족산
오늘아침은 굿!!이다.

창문만 열면 보이는곳
가까이 있어 무심한 산처럼 보이지만 내마음의 허브다.

어린시절
이 이파리로 가위바위보를 해서 하나씩 따내며 놀았고
퍼머를 한다고 머리를 말아두기도 했던 아카시잎..
푸르게 계족산을 수 놓고 있다.
오월의 계족산은 아카시아 향으로 달큰하고 5월은 밤꽃냄새로 시큰하고
7월은 초록향으로 싱싱하고..
내마음도 초록으로 물들이고 있다.


무슨 버섯일까
우주선이 내려온 듯한 모습


누군가 열쇠를 걸어두고 갔다
얼마나 계족산과 사랑에 빠졌으면..







갖가지 나무와 갖가지 꽃으로
계족산을 수놓고 있다.
이 아름다운 산은 여름을 품었다.
사랑을 품었다.
나는 계족산을 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