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품앗이 사회학교 멘토모임
15명이 모였다
서로 누구인지 모르고 만났는데 서너분은 이름을 보고 반가웠다
모 신문사 사진기자
연극연출가
드라마 작가
문고 사장
언어치료사
보험설계사
잡지 편집장
제빵 쉐프
그리고 나...등등
칠판에 이렇게 직업을 붙여놓이 모인 사람이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맞추기를 했다.
그의 인상..그의 모습을 보고 맞춰가는 일 참 재미있었다





지역어린이들에게 꿈을 주자고 마련한 직업멘토교육
다양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드는 작은 사회속에서 어린이들 가슴에 꿈을 하나씩 갖게 하자는 취지다.
그곳에서 오히려..감동을 받고 돌아왔다
연극연출가는 습관의 힘을 이야기 했고
서점 사장님은 책 읽어주는 아빠모임을
언어치료사 아가씨는
제빵 쉐프아가씨는..각자의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러며 공통된 대화는 어린이 들에게 꿈을 ...주기위해 어떻게 할것인가를 서로 이야기했다.
처음엔 낯설었지만 곧 우리는 설탕처럼 녹았다

거리에 다시모여 팥빙수를 놓고
1시간이 넘게 이야기꽃을 피웠다
20대에서 50대까지...모여 서로를 긍정하고 인정하고..
결국 우리는 더불어 함께를 하나씩 안고 돌아왔다.
품앗이 학교에서 마련한 부채..더불어 함께 시원하게 여름을 나자고.
더불어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