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선수가 골을 넣는 순간..
사랑밖엔 난 몰라 2010/06/23 11:01   http://blog.azoomma.com/silkjewel/283092
 
 
 

 
[조별리그 B조] 나이지리아 vs 대한민국 ㅣ 2010년 6월 23일

후반 4분 박주영 역전골(다음 스포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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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어제저녁 퇴근을 하면서 함께 한 후배에게 말했다.
"난 박주영선수가 한골 넣었으면 좋겠어.
얼마나 국민들에게 죄지은 것 같을 거야 그짐을 벗어야 우리나라가 앞으로도 경기가 풀릴것 같아"
 
2002년 안정한 선수가 패널트킥을 실축하고서 넣은 그림같은 승부골을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반지 키스를 하며 그라운드를 달리던 안정환 선수의 그 자신감을 다시 박주영 선수에게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해내고야 말았다
후반 4분경 프리킥을 그야말로 그림같은 선을 그리며 네트를 흔들며 골인되었다
그 순간 나는 왜 그렇게 가슴이 벅차던지
 
그래 잘했다 잘했다 정말 잘했다
그 생각이 들고 가슴이 찡했다.
 
며칠간 얼마나 가슴을 조렸을까
자책골 때문에 우리나라가 졌다고 생각한 부담이 얼마나 컸을까
박주영이 살아나야 우리나라 축구가 살아나는데..
축구를 모르는 나도 이런 생각을 할 정도로 박주영은 부담이 컸을것이다.
 
골을 넣고 포효하던 박주영 선수
두손을 모아 하늘에 감사를 올리던 모습
푸르게 살아나던 대한민국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경기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아무것도 좌절할일은 없다. 패배를 기회로 다시 하면 된다 라는

말이 정말 맞다. 아르헨티나전의 실패를 발판삼아 더 열심히

뛴 선수들 드디어 원정 첫 16강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그리고 함께 마음으로 뛴 열두번째 선수들 ..

밤을 새워 응원한 우리 국민들의 힘이 승리를 가져왔다

역시 함께 하면 된다. 함께 하면 꿈은 이루어 진다.

 

우리 국민들에게 이렇게 벅찬 기쁨을 안겨준

모든 태극전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잠을 설쳤어도 즐거운 하루..

 

이 기분으로 오늘을 기쁘게 지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