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자기 우리집에 화사한 봄을 들여놓게 되었다.
이 미니 커튼? 글쎄..커튼이라 하기엔 그렇지만 커튼집 하시는 분께서
자신이 역작으로 만들고 있는 ..그래서 반응이 좋은 거라며
선물을 주셨다.
대체적으로 집을 잘 꾸미지 않는 나여서
이 조그만 변화도 집이 정말 예뻐진 느낌이다.


요건 주방창문에 거는 앙중맞은 주머니다.
이렇게 좋은 선물을 주신 멋진 여성..커텐집을 해서 아이들 대학을 가르치고
3층 빌딩을 사셨다는 그분..
역경의 길을 걸으며 포기하지 않았다는 그분은 정말 미소가 밝았다.
그분 마음을 걸어 놓았다고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바라보리라.

찬정가는 길
대전 천 하상도로에 유체꽃이 만발했다.
노랑페인트를 좌악 엎질러놓은 것같은 환상적인 꽃
나를 세워두고 사진을 찍는 남자가 있었다.
기분전환해...라고 하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