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리방송사에서 시상식이 있었다.
우수 프로그램상. 우수MC상. 우수작가상..등등
참 기뻤다.
내가 만드는 인생은 아름다워가 우수프로그램상을 받았고
내가 만드는 즐거운 오후두시의 두 진행자가 상을 받았다.
이 즐거움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
정말 기뻤다.
방송작가 생활 간간히 내가 만드는 프로그램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될때의 기쁨은
그동안 마음으로 앓아왔던 것들이 일시 해소되고
새 에너지를 얻는다.
실은 방송은 대체로 칭찬은 없다.
늘 청취율과 시청율에 시달려야 하고
좀 더 나은방송을 위해 부단히 고민해야 한다.
생방송 내내 신경을 쓰고 있으니 방송이 끝나면 목에 쓴물이 넘어간다.
이제 방송에 이골이 날 때도 되었거만
방송은 늘 새롭고 생경하다.
상을 받고 칭찬은 내게 돌아오니
고맙다.
늘 이길이 아닌가 보라고 갈등하며 사는 내게
힘찬 채찍이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