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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 부리면 적벽강길에 백일홍이 만개해 인근 금강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 곳을 지나던 한 피서객이 가던 길을 멈추고 아이와 함께 꽃내음을 맡고 있다. 금산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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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부리면 적벽강길에 만개한 백일홍 꽃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적벽강 인근 금강을 찾은 피서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적벽강으로 이어지는 약 6㎞ 구간 도로변에 심어진 400여 그루의 백일홍(배롱나무)이 붉은 꽃망울을 활짝 터뜨리며 아름다운 풍광이 연출하고 있다.
지난 2006년 특화사업으로 심어진 백일홍 꽃길은 매년 7월부터 9월까지 약 100일 동안 붉은빛으로 부리면 일대를 화려하게 물들인다. 특히 매년 휴가철에 만개해 시원한 금강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는 제공하고 있다. 적벽강길은 백일홍 거리가 조성되면서 최근에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각광 받고 있다.군 관계자는 “백일홍의 수령이 많아지면서 꽃무리가 더욱 풍성해져 다시 찾고 싶은 명품 가로수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여름 피서철을 맞아 덥고 지칠 수 있는 금강변 여행길에 잠시나마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함이 더해져 여름 피서객뿐 아니라 영호남 지방의 관문인 이 지역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금산=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